ultralearning3 [법칙 7] 유지 : 새는 양동이에 물을 채우지 마라 기억은 생각의 잔여물이다. - 대니얼 월링엄 유지란 전략적으로 우리가 배운 것들을 머리속에서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 능력이다. 뇌란 처음에 배운 것부터 망각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에 따르면 우리가 공부를 한 다음에 어마어마하게 빨리 그 내용을 잊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지식은 기하급수적으로 쇠퇴하며, 특히 학습 직후 가장 급격하게 쇠퇴한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런 망각은 줄어들고 잊히는 지식의 양도 줄어든다. 그리고 수년후 심리학자들에 의해 최초에 배웠던 것을 훨씬 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3가지 이론을 규정한다. 1. 쇠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망각한다. 2. 간섭: 새로운 기억으로 과거의 기억을 덮어쓴다. 3. 망각된 신호: 열쇠 없이 잠긴 상자. 망각을 이기는 4가지 암기법 1. 공.. 2021. 11. 20. [법칙 6] 피드백 : 날아드는 조언을 피하지 마라 누구나 얼굴에 한 방 맞을 때까지는 계획이 있다. - 마이크 타이슨 저명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크리스록은 아주 작은 코미디 무대에 아무 공지없이 올랐다. 그는 자신의 큰 공연을 하기전에 이곳에서 소규모 청중들 앞에서 그 내용을 시험해 본다. 또 트리스탄 드 몽벨로는 대부분의 강연자처럼 대본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두달이나 한달에 한번 강연을 하지 않고 직접 뛰어드는 방식을 택해 자신의 연설에 관해 다양한 관점을 얻고자 여러 강연장을 다니면서 매주 몇 차례 연설을 했다. 울트라러너들의 공통전략, 피드백 피드백은 울트라러너들의 전략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측면이다. 전통적인 학습 방식과 울트라러닝 전략을 가장 크게 구분 짓는 것은 제공된 피드백의 즉시성, 정확성, 강도다. 그러나 피드백은 유형에 따라 역효과를 낳.. 2021. 11. 19. [법칙 5] 인출 : 배운 것을 시험하라 책을 다시 읽는 것 보다 잠시 기다리면서 기억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 낫다. -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자 제프리 카피크와 저넬블런트가 실행한 실험에 따르면 다양한 학습방식 중에서 스스로 시험을 치러보는 방식, 교과서를 다시 보지않고 기억 인출을 시도한 행위가 다른 모든 방식의 학습 방식의 결과를 뛰어넘었다. 기억에서 지식을 소환하려고 애쓰는 행동은 직접 학습이나 피드백과 연계되는 것을 넘어서서 그 자체로 강력한 학습 도구다. 학습판단 학습판단이란 공부 경험에서 오는 단서들, 이른바 잘 배우고 있는지에 관한 느낌이다. 학습 과제가 쉽고 평이하게 느껴진다면 우리는 그것을 습득했다고 느끼는경향이 있다. 반대로 고통스럽게 느껴지면 아직 습득하지 못했다고 느낀다. 학습 한 지 며칠 후 다시 시험을 치러보면 인출방식이.. 2021.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