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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커뮤니티활동

홍드로이드님의 모각코 후기

by GeekCode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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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OS개발자 긱코드입니다.
이번에 홍드로이드님이 주선하신 모각코에 다녀왔어요 모각코란 모여서 각자 코딩을 줄임말을 뜻합니다

 

일시는 11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는 강남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였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모인적이 있다고 전해들어서 못어울리면 어떻게 하나 라는 일말의 걱정을 안고 참석했습니다!



첫인상

  마침 여러명이 앉기 좋은 자리가 있어 미리 선점해 대기하고 있었어요. 약속시간이 되자 하나둘 어딘가에 계시던 분들이 모이셨고 홍드로이드님( 이하 홍드님으로 적을게요! )이 처음오신분들을 위해 돌아다니면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긴 테이블 2개를 꽉 채워 앉아 살짝 놀랐고 다들 오시자마자 노트북을 꺼내 코딩을 시작하는게 신기했어요!  두세분 모여서 최근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관심있는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습니다.
  홍드님께서 주기적으로 자리를 바꿔앉아 대화에 참석하시기도해서 중간중간 대화에 활기를 주셨고요. 정말 집중해서 코딩만 하셨던 분들도 계셨어요!! 몰입해서 작업중인 모습이 멋져보였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1.

전 상훈님과 합석했는데 인상깊었던 점은 기획자관점으로 리네(리액트네이티브)에 대해 이야기하셨던 거였어요. 그리고 기획을 하시다보니 혼자서도 기획과 개발을 할 수 있으셨고, 배포경험과 유지보수경험까지 나누다보니 이분이 기획자이신지 개발자이신지 살짝 혼란을 느꼈습니다ㅋㅋㅋㅋ ( 멋졌다는 뜻 )

 

 

인상깊었던 점 2.

현우님의 깃헙을 살짝 구경하게 되었는데, 업무 뿐아니라 개발자체를 즐거워하고 오픈소스에 기여하기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회사생활과 함께 대학교 개발동아리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계셨어요. 후배들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하는 주제들을 보여주셨는데, 스스로도 아직 부족하다며 채찍질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느꼈습니다. 또 꽉찬 깃헙을 보니 정말 이분이 열심히 살았다는게 느껴졌어요.

 

 

인상깊었던 점 3.

현성님(안드개발자) 께서 하던일을 마치고 다른분들 이슈가 있는지 질문하시고 돌아니면서 도움을 주셨던 거에요. 또 현우님의 소개로 대학생들 멘토링도 진행하고 계셨고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방향이 같아 여쭤보니 스스로 다른분들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많아,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iOS업무를 진행하면서 몇시간동안 해결이 안돼서헤매다가 스택오버플로우나 외국개발블로그같은 곳에서 해결방안을 찾았을 때, 와.. 이분께 뭐라도 드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느낀 점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앞으로의 방향성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잔잔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4.

민백님께서는 오랜만에 코딩을 하게되니 탄력을 받았고, 이번 이슈만 해결하고 대화를 참여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해결이 안돼서 붙잡고계셨다고 해요. 제가 놀란건 다른 개발자가 그렇게 이슈를 붙잡고늘어지는 걸 회사외에 처음 봤던 건데, 어떻게 그런 분위기에서도 끝까지
집중하실 수 있으셨던 거죠?  개인적으로도 몇마디 더 나누고 싶었는데 바쁘게 뭔가 하고계셔서 말을 못걸어서 아쉬웠어요!!

 

 

무엇보다 감사했던 점

홍드님께서 처음 소개부터 한분한분 소외받지않도록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자리가 불편하지않았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iOS 개발자분들도 있음 좋겠어요..
아주 약간의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단체사진이 있긴 한데 구성원 분들의 동의를 못받아서 얼굴이 보이게 올리지않았어요!! 나중에 허락해주시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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